민요패 소리왓에서 준비한 가족소리판굿 ‘애기좀녀의 꿈’ 이 12월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3시, 7시 세 차례 제주국립박물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사)제주민예총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이제 제주에서 애기녀를 볼 수 없는 시대가 된 현시점에서 제주해녀가 살아 숨쉬며 전승되는 제주역사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바람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되는 무대이다.

민요패 소리왓에서 준비한 가족소리판굿 ‘애기좀녀의 꿈’ 공연 줄거리는 바당이 아이들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생계를 위해 물질해야만 하는 해녀들에게는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공간일 수 있는 바, 아이시절 놀이터 바당에서 생계의 터전 바당으로 나가는 비바리들의 해녀입문기이면서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해녀성장기로 요약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대본/ 안희정 ● 연출/ 변향자 ● 기획/ 안민희, 한명경 ● 안무/ 남인숙 ● 작곡/ 고현민 박순동 양윤호 진성호 현희순 ● 편곡/ 장준호 ● 영상편집/ 안희영 ●출연진/ 김순덕 김항례 안민희 안희정 이은순 한명경 고영란 윤홍경숙 주세연(한림고2) 강지연(제주여고1) 김지인(중앙여중1) ●악사: 변향자, 남인숙, 이상진   무대제작/ 김형섭 전승진 안희정 ● 의상/ 안민희 ● 소품/ 김순덕 ● 분장/ 김미형   조명감독/ 오상운 ● 음향/ 문성호   기록/ 쓰리프레임, 안희영 ● 영상스탭/ 신찬엽 ● 진행/ 고경희 김경아 전승진

문의는 민요패 소리왓 (064-721-4967), 또는 다음카페 (http://cafe.daum.net/soriwat)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