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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사이 추락한 선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서귀포해경,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할 예정
장태욱 | 승인 2018.02.12 23:29
서귀포해경이 익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은 서귀포해경 동영상 갈무리)

12일 오후 서귀포수협 연쇄점 앞에서 익수삭고가 발생했다. 익수자는 119구급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서귀포수협 연쇄점 앞을 지나던 행인 A씨는 이날 오후 3시 23분경 연쇄점 앞에 정박된 선박 사이에서 냉동고등어 상자를 들고 선박사이를 이동하던 B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서귀포해경에 이 사실을 신고했고 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현장에 있던 외국인 선원 2명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는데 의식은 없었다. 경찰관들은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리고 B씨는 119구급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서귀포해경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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