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카페 다리, 3월 3일까지 전시 열려
오후 네시, 애매한 경계의 시간.
해가 저물어가는 나른한 시간이면서 어떤 일을 하기 애매한 시간을 오후 네시에 빗대었다.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3학년 송재혁, 전아현, 김상민, 함현영 학생. 이들 4명은 그룹전을 마련해 대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애매한 경계의 과도기에 속한 각자의 이야기를 펼친다. 서로 다른 넷이 모여 네 가지 이야기로 애국 관념, 꿈의 환상, 평범한 일상 그리고 행복했던 과거의 순수함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 자리에서 펼친다.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갤러리카페 다리에서 펼쳐지는 '오후 네시' 경계선에 있는 4인 청년 작가들의 12작품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갤러리카페 다리 (제주시 서광로 1길 2, 726-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