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유산으로 전승할 가치가 있는 故 소암 현중화 작가의 작품 및 관련 자료들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인 소장가 및 화랑 등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작품 매도 및 기증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방법은 기간 내 직접 방문 및 등기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로 작품매도·기증 신청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소암기념관 개관(2008년 10월)이후 수집되어 온 소장품은 총 637점으로 소암 현중화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되고 있다. 2017년 구입된 작품은 총 18점이고 기증된 작품은 30점이다. 매해 수집된 작품들은 기념관의 다양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선보이고 있다.

소암기념관 관계자는 “서귀포가 배출한 서예가 소암 현중화의 작품수집은 예술이 함께 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작품수집 공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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