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아카데미 ‘제주다움’ 수강생 모집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도민의 행복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4월 18일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 등지에서 박물관 아카데미 ‘제주다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아카데미 ‘제주다움’은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생태를 주제로 전문 강사를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서귀포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 ‘제주다움’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의 자연을 알아보는 ‘제주 멸종위기 식물 현황과 보전방안’,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 강의 등과 제주 동자석, 상외떡 이야기를 통한 제주 민속 강의, 카메라에 담은 오지여행 등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4월부터 11월까지(7, 8월 휴강) 제주시에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12강좌 2기행이 진행되고, 서귀포시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10강좌 2기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화, 홈페이지 등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민속자연사박물관(710-7698)으로 하면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에 특화된 맞춤형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엄선된 강사진과 프로그램 확충으로 전문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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