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탐라순력도를 따라가는 문화재 만화 그리기 교실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우리 고장 문화재 사랑과 향토애 조성을 위해 이형상 목사가 남긴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문화재 만화 그리기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기획된 문화재 만화 그리기 교실은 <탐라순력도>에 남겨진 문화재를 현장 답사해 만화로 그려 보는 프로그램이다. 화북 성조에서 대정 조점까지 16개소의 문화재를 만화로 그려보는 것으로, 교육 수료 후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재 만화 그리기 교실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 신청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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