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오전 11시 18분경, 표선 교차로에서 차량 충돌로 인해 운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성산에서 남원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LPG 운반 탱크로리 차량과 표선에서 번영로 방면으로 진행하던  스타렉스 봉고 차량이 충돌하면서 스타렉스 차량은 신호대기중이던 1톤 화물차와 재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LPG 운반 차량은 인도변 고정신호등 기둥 충돌로 화재까지 발생했다.

오전 11시 22분경 표선 펌프카와 물탱크 차량, 구급차 등이 현장에 도착, 초기 대응에 임해 11시 28분경 LPG 차량 화재를 진압,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오전 11시 36분에 도착한 남원 구급대는 환자 1명을 이송했으며 성읍 펌프카도 출동해 현장 수습에 함께 임했다.

이 사고로 LPG  차량이 불에 타 반소되는 등 차량파손 피해가 발생했으며 부상당한 운전자들은 현재 제주시 한라병원과 한마음병원, 서귀포의료원 등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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