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실무위원회 회의 개최해 협력방안 논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제주특별자치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와 표선면사무소 등 서귀포시 표선면을 중심으로 제주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게 된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문예회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문예회관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스전시와 쇼케이스 개최 등을 통한 공연유통 활성화,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행사 등으로 공연 문화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와 표선면사무소 등 서귀포시 표선면을 중심으로 제주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제주 전지역에서 펼쳐짐으로써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과 공연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예술축제이다.

한문연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표선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이에 따른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어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최대원 문예지원부장

한문연 최대원 문예지원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역과 윈윈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면서 “도내 초·중등학교는 물론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는 이동형 공연이라든지 지역 예술단체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축제의 발전을 꾀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영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축제로 성장시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6월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아트마켓, 교류협력 네트워킹, 제주인 페스티벌(6/14 ∼6/24), 공연예술전야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실무위원회 회의 후기념촬영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실무위원회 회의에는 강윤조 위원장(표선면 부면장)을 비롯해 안치호(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박태숙(표선리장), 이순열(서귀포예술의 전당 관장), 김태윤(제주투데이 대표), 안창흡(서귀포신문 편집국장), 홍성홍(해비치 호텔 지배인)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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