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대원이 환자를 긴급이송하고 있다.
해경대원이 환자를 긴급이송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1224분경 가파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 60, 관광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133분경 가파도 남서쪽 어멍아방바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져 바닥에 추락한 A씨를 가파도 의용소방대원이 구조해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1155분경 응급환자를 태워 오후 1224분경 화순항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 A씨는 대기 중이던 119를 통해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구조 당시 허리 및 머리 타박상으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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