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서귀포농구협회장이 제26대 한국대학농구연맹 이사로 지난달 27일 위촉됐다.
장기동 회장은 서귀포시청 전지훈련 담당으로 근무하며 대학 감독들과 유대관계가 깊어 이에 힘입어 한국대학연맹과의 전지훈련·각종대회 유치의 가교역할을 위해 위촉됐다. 장기동 이사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4월까지 4년간 이사직을 수행한다.
서귀포시농구협회는 2022년 한·일대학선발(이상백)배 남녀 농구대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동·하계 전지훈련 등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동 이사는 “제주농구발전을 위해 한국대학농구연맹과 지속적인 교류를 할 것이다.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서귀포 경제에 조금이라고 보탬이되고 서귀포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대학농구연맹에는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18개의 남대부 팀과 부산대, 용인대, 수원대 등 여대부 8개 팀이 소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