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추진연합(공동대표 오병관, 고창권)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및 환경부를 찾아 전략환경영향평가 즉각 동의를 촉구하는 릴레이 피켓시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권 공동대표는 "현재 국토부는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 제출시기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며 "수년간 기다려온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동의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2공항추진연합은 6월 7일 이후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동의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서경찰서에 따르면, 제2공항 추진연합은 오는 7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정문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취지로 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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