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5일 서귀포 모슬포 동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 A(60, )를 구조했으나 안타깝게도 숨졌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5일 저녁 1014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남성이 수영을 한다고 입수했다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함정, 특공대,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저녁 1030분경 모슬포항 방파제 약 20m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해 육상으로 옮겨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서귀포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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