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체전은 3위, 문지현 선수 금메달 획득
동남초등학교가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서귀포 유도를 전국에 알렸다.
2021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가 6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 열렸다. 이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대회 첫날인 6일과 7일에는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 개인전이, 8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전이 펼쳐졌다.
서귀포지역에서는 초등부에 동남초, 중등부에서는 위미중과 신산중 선수들이 출전했다.
6일과 7일에 펼쳐진 초등부 개인전에서 동남초 문지현 선수가 여자초등부 –52kg급에서 금메달을, 홍지운 선수가 남자초등부 –54kg급에서 은메달을, 곽유주 선수가 여자초등부 +5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신산중 강여원 선수가 여자중등부 –42kg급에서 금메달을, 위미중 신유미 선수가 여자중등부 –48kg급에서 은메달을, 신산중 정혜원 선수가 여자중등부 –5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서귀포유도관 김민정 선수가 여자고등부 –52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8일 치러진 단체전에서 동남초가 여성 초등부 우승을, 남자초등부에서는 동남초가 3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