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행복을 기록하다: 여행기(記)’ 특별전 29일까지 개최

관람객이 사진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이화정 인턴기자)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이화정 인턴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515일에서 29일까지 2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별관 전시실에서 여행의 행복을 기록하다: 여행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여행의 행복을 기록하다: 여행기()’2012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이 지난해까지 10회째 개최됨에 따라 그 간의 주요수상작을 전시한 사진전이다.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은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진 공모전이다.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풍광, 인물, 명소, 축제 및 전통문화행사 등을 담은 사진을 출품하면, 전문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한다.

제1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사진=이화정 인턴기자)
제1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사진=이화정 인턴기자)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은 지금까지 총 1,461(도내 569/도외 892)이 참가해 4,71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8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은 총 55(금상 10, 은상19, 동상26)으로, 서귀포시의 풍경 등을 담은 주요 수상작품을 통해 서귀포시의 변화상과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함현경 씨(54)내가 살고 있는 서귀포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새삼스럽게 느껴졌다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잊고 지냈던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10년의 서귀포시를 다시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개최될 제11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귀포예술에전당 별관 전시실에서 전시를 마친 뒤, 국토교통인재개발원(61~30)과 서귀포감귤박물관(8)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공식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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