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구조정으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연안구조정으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81일 새벽 성산읍 성산포항 내에서 순찰 중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성산파출소 경찰관들은 1일 새벽 425분쯤 성산포항 내 육상 순찰 중 아들이 부두 쪽으로 간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는 익수자 모친의 현장 신고를 받았다.

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432분경 성산항 내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익수자 A(, 30)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직접 뛰어들어 A씨를 보호, 452분에 연안구조정으로 구조 완료했다. 구조 당시 A씨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어 바로 보호자에게 인계 조치했다.

익수자를 구조한 성산파출소 강경운 경사는 언제, 어디서든 국민을 구조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으로도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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