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3회 안덕면 그라운드골프대회 안덕면 생활체육관에서 개최

그라운드골프 경기증(사진=강문혁 기자)
그라운드골프 경기증(사진=강문혁 기자)
그라운드골프 경기중(사진=강문혁 기자)
그라운드골프 경기중(사진=강문혁 기자)
그라운드골프 경기중
그라운드골프 경기중

3회 안덕면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안덕면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그라운드골프 안덕면 지회 창립기념을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하성용 도의원, 송창수 안덕면장, 이양건 그라운드골프서귀포시협회장 등의 내빈과 50여 명이 선수가 참석했다.

김유헌 그라운드골프안덕면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농번기에도 많은 분들이 오늘 대회에서 출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안덕면 그라운드골프 회원분들은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골프를 즐기시며 건강을 지키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쪼록 그동안 회원분들과 함께 운동하며 키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양건 그라운드골프서귀포시협회장의 격려사, 하성용 도의원·송덕수 안덕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3회 안덕면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0명씩 5개 팀으로 나눠 경기가치뤄졌다. 화순리에 사시는 양치환 씨는 게임참가 선수가 많아야 그라운드골프는 더욱 재미있다. 평소에 안덕면 생활체육관에 그라운드골프 하시러 30명이 오시는데, 더욱 많이 오셨다오늘도 재미있게 즐기겠다라고 말했다.

덕수리에 사시는 이정래 씨는 매일 아침 건강을 위해 안덕면 생활체육관을 찾아 그라운드골프를 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좀 더 집중해 경기를 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ground golf)는 막대로 공을 쳐서 정해진 목표에 공을 통과 시키는 스포츠이다. 파크골프와 차이점은 파크골프는 홀에 공을 넣은 방식인 데 비해, 그라운드 골프는 홀 포스트라는 철제 프레임에 공을 통과시킨다. 또한 파크골프는 18,000이상의 전용공간이 필요한데, 그라운드골프는 1만여내외의 공간이 필요하다. 파크골프는 4인이 있어야 경기가 가능하고 그라운드골프는 인원에 상관없다.

개회사하는  김유헌 그라운드골프안덕면지회장
개회사하는  김유헌 그라운드골프안덕면지회장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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