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 제76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3년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개최

이신우 선수(홍색)가 김진기 선수(청색)를 상대로 강펀치를 날리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이신우 선수(홍색)가 김진기 선수(청색)를 상대로 강펀치를 날리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76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3년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가 9~13일까지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12, 남자 선발부 80kg급  이신우  선수(서귀포시청)가 결승전에 출전해, 김진기 선수(수원시청)를 상대로 3라운드 TKO 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해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여자 선발부 54kg급  정주형 선수(서귀포시청)는 경기중 부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위로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신우 선수는 먼저 카운트 연타를 뻗으며 상대를 제압하려 했으나, 생각처럼 공격하지 못했다라며 그래도 1위 해 기쁘다. 태릉선수촌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해 세계적인 멋있는 복싱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주형 선수는 부상을 당해 결승전 포기로 1위를 못했지만 2위로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행복하다. 2차 선발도 충분히 연습하며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시헌 서귀포시청 복싱 감독은 “4년 만에 서귀포시청 소속  선수 2명이나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라며 오늘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신우 선수는 우리나라 복싱의 미래하고 할수 있는 재목이다. 내년 광주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서귀포 시청 소속 정주형 선수, 이신우 선수
좌측부터 서귀포 시청 소속 정주형 선수, 이신우 선수
이신우 선수, 정주형 선수와 복싱협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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