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최근 새해를 맞이해 제주도와 손잡고 말(馬)의 고장 제주도 관광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국경마 실황 해외수출 채널을 통해 제주 홍보영상을 약 한달 간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등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한국마사회-제주도 간 협업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마사회는 13일, 약 30초 분량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관광 자원과 말산업 홍보 영상을 한국경마실황 해외중계방송을 통해 해외 경마팬들에게 선보였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경마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말의 고장 제주도를 해외 팬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한국경마의 글로벌 영향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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