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강희정 관장)이 오는 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팔순잔치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거리가 마련된다.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 사전행사로 당일 떡나눔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당일은 3부 행사로 1부 개관 30주년 기념식, 2부 팔순잔치, 3부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청백전 노래자랑 추억의 보물찾기 어르신 민속놀이 장애인 보조기기 의료 상담 다문화 음식체험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한편 이 행사는 30년동안 함께 해온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준비해서 의미가 크며, 김대진 부의장, 강충룡 도의원, 이정엽 도의원, 강상수 도의원 등 연계기관 7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희정 관장은이번 행사가 복지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치러지는 행사라 의미가 크고,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를 열어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인 만큼, 지역주민과 후원단체, 봉사자분들이 함께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다지역주민이 다같이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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