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장애인단체와 전문영화단체의 협업으로 영화를 기획부터 제작, 출품, 상영까지 영화제작 실무 전반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작품의 기획부터 시나리오 완성부터 이후 상영까지 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문영화인력 양성 및 장애인 영상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꾀한다. 특전으로 교육생들의 수료 과정에서 단편영화 2편 이상을 제작하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후 제주 출신의 장애인 작가, 감독, 촬영, 편집, 교육강사, 영화평론가 등 영화 전문인력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교육기간은 23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2회 진행이며, 교육장소는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한 제주장애인연맹에서 이뤄진다. 문의 064-757-9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