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퀼트다소니(회장 현미경) 전시가 KBS제주방송국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기간은 24~20일이며, 전시주제는 '제주-울산퀼트작가 교류전 House Log Cabin Quilt'다. 오픈식은 24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현미경 회장은 "코로나 이후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가족과의 일상을 감사하게 되었다" 며 "작은 조각 수천개를 잇고 바늘땀으로 수천번을 반복하며 무념의 모습으로 단단한 마음의 집을 짓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와 울산을 넘나들며 무한반복의 바느질의 세계와 작가들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에 귀한 시간 내시어 바늘땀의 정성만큼 마음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