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란 (사진=이경서)
방울새란 (사진=이경서)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미술관(관장 서재철)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경서 개인전 '아름다운 한국의 야생란'을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국을 누비며 40여년을 난초꽃을 찍은 작가의 작품 45여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초대의 글에서 "곱지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마는 난초의 꽃은 그 생김이 특이하여 다른 꽃들과 비교되기도 한다"며 "미숙하지만 난초를 찾아다니며 사진뿐 아니라 그려두었던 세밀화 10여점도 함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 관계자는 "난초 꽃 중 생김이 특이해 보고 신기하게 여길 난초의 재발견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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