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용인대NEW 복싱체육관 소속 조권희 선수와  우측 우석대 이준혁 선수
좌측 용인대NEW 복싱체육관 소속 조권희 선수와  우측 우석대 이준혁 선수

 

서귀포고 조권희 선수(용인대NEW 복싱체육관 소속)가 대한복싱회장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43회 대한복싱회장배 전국대회가 최근 충남 청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용인대 NEW 복싱체육관(관장 현재욱)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했다. 조권희 선수는 지역 대표 선수들과 시합을 치뤄 TKO 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귀포고 조권희 선수(라이트미들급)는 첫 상대인 인천체육고 노규민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 다음 상대인 전북체고 정은조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 부영고 한기윤 선수를 상대로 TKO을 따내며  결승에 진출, 대구체고 최세황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고교시절 용인대NEW 복싱체육관 소속 출신 선수인 우석대 이준혁 선수(페더급)도 용인대 조준흠 선수를 상대로 TKO 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욱 관장은 복싱 불모지인 서귀포지역에서 성실히 훈련에 임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최근 사냥개들범죄도시3’로 체육관에 복싱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 복싱은 남녀노소 배울수 있는 스포츠로 다이어트 뿐만아니라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용인대NEW 복싱체육관은 체계적인 훈련과 최신시설로 회원들이 복싱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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