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산하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에서는 8. 16.(수) 본원 희망나눔실에서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읍·면·동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도화의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7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시·도 및 37개 시·군·구 중 하나로 ‘제주시’가 포함됐다.

교육내용은 읍·면·동 담당자의 원활한 사업 신청·접수를 돕기 위해 제주시 주민복지과와 협업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개요 및 특징과 주요 업무 절차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 40세~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 13세~39세)를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지원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필요한 기본서비스의 이용 시간과 특화서비스의 이용 개수에 따라 A형부터 D형까지 중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원단에서는 오는 9월 중 일상돌봄서비스사업에 지정된 제공기관의 종사자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