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중학교 오케스트라단이 14일부터 19일까지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한 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부문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권위있는 경연대회다.

14일, 서귀포대신중의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솔빛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부문 경연에 출전했다.
14일, 서귀포대신중의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솔빛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4, 서귀포대신중의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솔빛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부문 경연에 출전해 임재규 교사의 지휘 아래 창단 첫해에 대상 없는 금상을 수상해 사실상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대신중의 임재규 교사는 교내 오케스트라가 올해 창단됐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엄청난 결과를 얻었다앞으로 기대되는 중등부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서귀포중의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윈드 하모닉스’는 윈드오케스트라 부문 12팀 중 금상을 받았다.
16일, 서귀포중의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윈드 하모닉스’는 윈드오케스트라 부문 12팀 중 금상을 받았다.

서귀포대신중의 금빛 바통을 서귀포중이 이어받았다. 16, 서귀포중의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윈드 하모닉스는 김양남 교사의 지휘 아래 박진감 넘치는 선율로 윈드오케스트라 부문 12팀 중 금상을 받았다.

서귀포중 송계화 교장은 윈드 하모닉스는 1966년 창단해, 1976년 전국관악경연대회 최고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도내 오케스트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문화예술 발전에 지원해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청을 비롯해 총동문회와 학부모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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