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제주 섬 문화의 특징’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관람객들의 제주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제주 섬 문화의 특징’을 주제로 펼쳐진다.
하반기 강연은 △중세 해상 제국 베네치아(남종국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반도 섬 문화(김애경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삼별초와 오키나와(전영준 제주대학교 교수) △표류로 본 조선과 오키나와의 교류(이훈 한림대학교 교수) △제주와 류큐의 신화 비교(허남춘 제주대학교 교수) △에게해 섬 문화(문혜경 제주대학교 교수) △적도 태평양의 섬 문화(박선엽 부산대학교 교수) △동남아시아의 섬(강희정 서강대학교 교수)을 내용으로 마련했다. 한편, 기간 중에는 도내 역사문화 탐방 답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교육/행사→성인→2023 하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통해 제주 섬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자연
pangja@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