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SW융합교육원, 제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 수상 (사진=제주대학교)
제주대 SW융합교육원, 제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 수상 (사진=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컴퓨터공학전공 송왕철 교수)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란 주제로 울산에서 무박 3일간 열린 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2개팀이 수상을 하였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42.195시간) 기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래밍(코딩)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지정과제등 총 3개 과제로 운영되었으며, 지정과제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지정과제는 개최지인 울산의 지역특색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지정주제1 부문-우수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 엑소본즈팀(관광개발학과 곽태원, 컴퓨터교육과 양혁진, 경영정보학과 박유진)), 지정주제2 부문-특별상(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상, 제주대 마린팀(컴퓨터공학전공 신현규, 양성원, 강신권, 박지선, 인공지능전공 김민정))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전국 12SW융합 산학협력단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총 12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대 엑소본즈팀 팀장 곽태원 학생은 전국대회 규모의 경진대회 참가는 처음이었다며, 관광개발학과 학생이지만 SW연계전공을 통해 SW분야를 접하게 되었고, SW분야의 무한한 도전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하면서 부족한 팀장이지만 열성을 다해 대회에 임해준 팀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 SW융합교육원 송왕철 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의 SWAI(인공지능)역량 향상에 더 많은 기회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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