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사진 본인 제공)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사진 본인 제공)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은 지난 20일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앨범 'Strange Island'를 발표했다.

이 앨범의 주제는 '제주에서의 평범한 일상'이며 제주도의 여러 평범한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한 여러 모습들을 바탕으로 작곡을 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모슬포’, 부 타이틀 곡은 ‘Universal Cat Lover’이다.

김한얼 씨는 타이틀 곡 모슬포는 제가 실제로 모슬포에 제주남방큰돌고래 들을 그냥 아무런 준비 없이 보러 갔다가 결국 보지 못하고 돌아온 여정을 음악에 담아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Universal Cat Lover’는 제주시 탑동 방파제 부근 산책로 근처에서 산책을 하다가 목격한 길고양이 가족들과 관광객들과 횟집 사장의 3각 관계가 인상 깊어 작곡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은 다음달 3일과 8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과 비인에서 피아노 솔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앨범 관련 정보나 구입처, 공연 관련 예매는 https://linktr.ee/hanolkimmusic에서 진행할 수 있다.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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