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은준) 서귀포시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윤정현)는 설립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 토요일 오후1~5시까지 몽생이센터 내 맘카페에서 몽()전시회와 나눔축제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활동했던 작품들을 전시해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마련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된다.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물건들은 아이들이 만든 도자기, 핸드메에드 소품, 화분 등과 업무협약처에서 일부 협찬받은 제품들이다.

윤정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가 더욱더 활성화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실천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개소한 서귀포시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센터로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 대상이다.
센터는 대정읍 하모상가로9(대정몽생이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봄시설 외에도 실내 놀이방, AR스포츠시설, 코인노래방, 거울마루방 등의 시설들은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센터에 관한 정보는 인스타그램(mongsangdadol)을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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