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문화도시 로컬문화마켓
서귀포 노지문화 색다른 가을소풍
느끼멍·맛보멍·즐기멍·쉬멍·놀멍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로컬문화마켓 '놀멍장' 2, 3회차를 11~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에서 진행한다.
제주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의 특색있는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와 제주의 자연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 브랜드, 지역예술가 마켓을 비롯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청년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노지문화실험가의 결과물까지 총 60개가 넘는 로컬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놀멍장'은 도내·외 크리에이터가 한 자리에 모이는 브랜드 시장으로 '느끼멍, 맛보멍, 즐기멍' 아름다운 천지연폭포를 바라보며, 칠십리시공원의 자연 속에서 색다른 가을소풍이 진행될 예정이다.
놀멍장의 테마는 4개로 구성됐다. △느끼멍은 '제주의 로컬브랜드와 육지 로컬브랜드의 만남' △맛보멍은 '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한 로컬푸드와 드링크' △즐기멍 '제주 체험 프로그램 로컬 크리에이터 마켓' △쉬멍은 '한라산과 천지연폭포를 만끽하며 휴식' 프로그램이다.
한편, 1회차 놀멍장은 지난달 29일에 진행됐으며 전시, 체험, 마켓을 통해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기반한 진정한 지역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의 767-9503.
방자연
pangja@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