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 공모 진행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26회 이중섭예술제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해 서귀포시와 대향 이중섭선생의 인연을 기억하며 진행되어온 이중섭예술제는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공모'와 지난 해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작품 전시, 공연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는 18일 오후 12시까지 접수를 마감하는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는데,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현장에서 그리는 형태가 아니라 학교, 학원,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작품을 그리고 행사 당일 접수와 심사, 시상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정업 지회장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중섭예술제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이중섭예술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보다 많은 서귀포시민들이 이중섭 화가와 우리 시의 인연을 기억하고, 미술을 통한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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