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포스터
프로그램 포스터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7개의 무료 미술치료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작년 이태원 참사 직후, 며칠 만에 미술치료사들이 모여 진행한 ‘응급 미술치료’를 진행한 일환으로 '슬픔의 연결'로 연대한 미술치료들이 서로를 보살피는 창조와 치유의 시간을 이어간다.

매일 100여명이 함께하는 가슴 뜨거운 시간이었다. 미술치료사는 서로의 손을 잡은 빛나는 경험을, 세상과 서로를 위해 창조와 보살핌으로 연대하고자 매 세션은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보살핌의 연결 프로그램은 △1회차 이성령 작가의 '떠나보내고 새롭게 만나는 나의 성장' △2회차 김수연 작가의 '나무 동굴 안 동그란 무지개' △3회차 송정은 작가의 '돌봄의 날개짓' △4회차 홍윤선 작가의 '보살핌의 대화책' △5회차 조정원 작가의 '다가오는 글감 의미를 찾아가는 마음' △6회차 권젬마 작가의 '퐁퐁퐁! 내가 만난 옹달샘' △ 7회차 임윤아의 '내 감정과 마주하다' 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피곤하고, 기운없고, 슬프고, 괴로우신 분들에게는 비용이나 신청 절차가 없다"라며 "세상과 서로를 위해 창조와 보살핌의 연대를 서로의 손을 맞잡은 빛나는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본 프로그램의 기획에 참여한 에코오롯의 정은혜 대표는 "작년에 이어 아름답고 뭉클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별도의 신청과정이 없이, 안내된 미술재료를 준비해서 정해진 시간에 줌 링크(https://t.ly/51Fz3)로 들어오면 된다. 질문이나 안내는 카카오 오픈채팅방(https://t.ly/cwO1d)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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