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제 15회 러브콘서트'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에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초록우산)
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제 15회 러브콘서트'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에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초록우산)

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15회 러브콘서트'가 지난 27일 오후 730분에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러브콘서트는 제주사랑연합,(공동대표 양영수 신부, 홍만기 원장)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 주최, 주관했으며 70여개 단체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탤런트 최종환이 사회를 맡고 가수 주현미, 김상배, 문초희가 출연해 '신사동 그사람', '몇미터 앞에두고', '1050' 등 명곡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콘서트에는 1100여명이 관람했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소외아동 가정의 겨울철 생활비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초록우산 역대후원회장이자 제주사랑연합 공동대표 홍만기 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이루어진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제주도내 소외 아동들과 백혈병 환아들을 응원하고자 함께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제주 대표 나눔콘서트로 러브콘서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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