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초등학교(교장 양정윤)는 지난 21~22일 교내에서 1·3·5학년과 2·4·6학년의 학급별 ‘재능 나눔 꿈·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모든 학생이 즐거운 꿈끼 발표회가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은 새하얀 눈 속에서 운동장 눈놀이를 실컷 즐기고 난 후, 교실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직접 사회도 보고 재능 발표를 했다. 참석한 부모님의 미소를 짓게 했다.
이 발표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옛날 학예회처럼 큰 무대를 상상하고 왔는데 교실에서 열려 아쉽다면서도 학생들의 재능을 다양하게 펼치는 자리가 됐고 학생 간에도 친구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작은 발표회지만 출연한 모두의 자신감 충전 장면을 보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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