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오는 13일 공연 개최

관객과 가까이에서 관악의 선율로 음악을 선사하는 토요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

오는 113일 토요일 2024년의 첫 공연이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무대를 올린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하기 위해 기획한 토요힐링콘서트는 오는 1월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 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는 토요힐링콘서트는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물한다. 특히,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석과 무대가 더욱 가까워 각 악기의 특성을 잘 느낄 수 있다.

공연의 첫 곡으로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나타 1F장조전악장을 연주한다.

그리고 피콜로 솔로가 피콜로만의 꾀꼬리같은 독특한 음색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33’2악장과 3악장을 연주, 색소폰 솔로의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타악기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의 사무엘 샤이트의 배틀 스위트전악장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 위더스의 명곡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영국의 대표 락밴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를 관악으로 편곡해 선사한다.

7곡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온라인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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