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9일까지 겨울방학 특집 1탄 지브리 애니메이션 상영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목표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해 진행될 이번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은 첫 번째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겨울방학 특집 1탄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을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이다.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상영 작품들은 온라인 OTT 플랫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 및 가족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소중함을 시민들께 선물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추후 상영 예정으로는 ▲ 2월 <겨울방학 특집 2탄, 디즈니 – 픽사 주간>▲ 3월 <라라랜드> ▲ 4월 <원스> ▲ 5월 <맘마미아> ▲ 6월 <스쿨 오브 락> ▲ 7월 <여름방학 특집, 토이스토리> ▲ 8월 <스타 이스 본>, ▲ 9월 <비긴 어게인> 순이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