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424회 임시회 개회…서귀포시, 새해 업무보고 ‘주목’

제주도의회 전경
제주도의회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9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올해 회기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의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게 된다.

이번 회기에서 서귀포시 지역의 주요업무보고 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서귀포시는 20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 22일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27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3차 회의 및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회의, 28일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한다.

또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은 21일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 공항확충지원단도 같은 날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의료원은 22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각각 주요 업무를 보고한다.

제주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는 교육청 인사시기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올해 정례회 2·39, 임시회 9·88일 등 총 11회에 거쳐 127일 동안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4월과 9월 임시회에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은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71~3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각각 다뤄진다.

행정사무감사는 10월 임시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각각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당면 현안별로 탄력적인 회기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운영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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