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9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이며 올해 연간 공연 계획은 총 25회로 상반기 공연 신청 접수 기간은 216일부터 23일까지이다.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선택하고 신청 후 시와 협의해 세부 일정, 섭외진 등 조정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도립 서귀포 예술단(관악, 합창)을 비롯한 지역 가수 섬보이, 주낸드, 김서희, 윤정, 아얀 등이 출연해 40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에 관심이 있는 마을, 학교 등에서는 기한 내 적극 신청하기를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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