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앙상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봄을 맞아 세계의 관악 소리가 제주도에서 울려 퍼진다.

제주국제관악제의 봄 시즌봄을 여는 팡파르가 개최된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지난달 26일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시즌별 특징을 살리고 연간 상설 공연으로 만들고자 제주국제관악제를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누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봄 시즌은 316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함덕고백파뮤직홀, 한림수협연회장 등에서 열린다.

기간 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317일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색스백 앙상블(Saxback Ensemble),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재즈 연주가 펼쳐진다.

공연 일정으로는 첫 날인 3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재즈 음악의 멋을 느끼게 해 줄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공연으로 봄 시즌의 서막을 연다.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는 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 트럼펫터 옌스 린더만 Jens Lindemann(캐나다)과 하나가 되어 멋진 트렘펫의 울림과 환상적인 조화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라이징 스타 앙상블 콘서트로 2023제주국제관악콩쿠르 금관5중주 부문 1위 벤투스 금관5중주(Ventus Brass Quintet)의 공연과 독일팀 클라리넷 6중주(The Clarinet Connection)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8일은 라이징스타 콘서트로 2023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김준영, 테너트롬본 부문 1위 줄리엔 하테칸(Julien Hategan)의 연주, 이어서 색스백 앙상블(Saxback Ensemble)의 연주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일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제3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과 시상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민요를 주제로 한 관악합주곡을 만들어 내고자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는 총 27명이 접수(국내25, 국외2)했다. 심사는 국내외 유명 관악 작곡가 7명이 참여한다. 이상환(비엔나로얄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역임)지휘자, 이동호(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지휘자와 함께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이 연주한다. 이 공연은 유튜브 실황 중계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음악 특성화 학교인 함덕고등학교에서 독일 클라리넷 6중주( The Clarinet Connection)팀이 제주의 음악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우리동네 관악제의 일환으로 한림으로 찾아가 독일 뉴 브라스 빅밴드( New Brass BigBand)와 함께 무대를 선사한다.

문의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064-722-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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