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보목초등학교에서 열린 책과 함께하는 초등 입학식에 참석해 그림책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책과 함께하는 초등 입학식은 보목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5명의 원아와 1학년 신입생 10명에게 새로운 생각을 펼치며 성장하라는 뜻을 담아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들에게도 책을 선물하며 학교와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달라는 의미를 전했다.

이번 그림책 꾸러미 전달 사업은 올해 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으로 진행됐다.

보목초등학교 관계자는초등 저학년부터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의미를 담은 행사였다이번 특별한 입학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교육 협력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신례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림책 꾸러미를 지원했고, 관내 읍면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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