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1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토대로 생태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자원순환 환경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헌 옷의 재탄생, 반려동물 옷 만들기, 친환경·업사이클 소품만들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들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품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친환경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는 별도의 참가비가 있으며, 바늘, , 옷감 등 수업재료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은 동홍동 소재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37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이며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latjstod7@korea.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064-760- 2573)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지구온난화 및 기후 변화 위기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업사이클을 통해 생태문화도시 조성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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