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 오후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
특색있는 음색의 바순 듀오가 프란시스코 미그노니의 ‘두 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서 색소폰 솔로 연주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장 마타티아의 ‘더 데빌스 래그’를 연주해 색소폰만의 묵직함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그리고 현대 클라리넷계의 거장이자 작곡가인 미셸 망가니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소협주곡’을 클라리넷 듀오로 공연하며, 목관악기의 꽃 오보에의 솔로 무대로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 4개의 악장으로 나뉜 알리샤 모리스의 ‘4개의 인격’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튜바 4중주가 대중에게 익숙한 해럴드 알렌의 ‘오버 더 레인보우’, 히사이시 조의 대표 OST 영화 모노노케 히메의 OST 메들리와 지브리 전 영화의 주요 테마곡을 섞은 지브리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