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총 4회 프로그램 진행
현장 강의 추가로 보다 세밀한 교육
4월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올레(안은주 대표이사)는 올레길을 걷는 도보 여행자들이 길 위의 추억을 영상으로제작할 수 있도록 민병훈 감독과 함께 하는 제주올레 영상 아카데미기초 과정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414, 20일과 21, 28일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기 수업과 야외 수업을 병행해 진행된다.

민병훈 감독이 강사로 나서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실제 촬영 현장에 나가 영상 촬영의 기본부터 자신만의 시선으로 영상을 담아내는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그리고 3분 이내의 작품을 완성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자들에게는 추후 개설될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과 가산점이 부여된다.

도보여행을 하며 영상 촬영, 편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참가비는 10만 원으로 제주올레 정기 후원자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필수 준비물로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과 짐벌, 메모장과 필기도구 등을 지참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 공지에 게시된 폼(https://forms.gle/gqJoTZWnCnspaee38) 혹은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최종 확정 수강자는 48일 제주올레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

안은주 대표이사는 "영상은 사진보다 생동감 있고 소리가 담겨 있기 때문에 올레길의 감동을 담기에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제주올레 길의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나 다양한 영상 소재로 제주올레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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