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12일 자료를 대출한 회원에게 종이 방향제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20일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의 저자 김영희 작가 강연과‘큰 할망이 있었어’ 원화 전시, 2023년에 만든‘개관 60주년에 열어보는 편지’타임캡슐 공개 및 전시 등을 4월 한 달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송악도서관에서는 13일 제주어로 각색한 설화 ‘왕, 봥, 갑서’ 제주어 인형극 공연과 전년도 잡지 및 이용자 기증 도서 나눔, 자가대출반납기로 3권 이상 대출한 어린이 이용자 1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책콕데이’이벤트를 운영한다.
제남도서관은 현재 공사 중인 관계로 18일 남원 다목적 드림센터에서‘제주신화의 숲’의 저자 강순희 작가 강연과 5월에는 전년도 잡지 무료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도서관 등 5개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