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18일 기획전시 空間 : 삶과 불교미술이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불교미술을 주제로 하나의 공간에서 삶과 불교미술이 함께 일치했던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의 대중화된 불교문화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실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보존된 불교미술 예술품들을 모아 한국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INFINITY ROAD-NIRVANA’는 무한히 반복되는 부처님들의 공간으로 선사한다. 마주 보이는 거울 속에서 무한히 생성되는 불상의 모습을 통해 진짜와 허구를 찾아보며, 잠시나마 속세의 고민과 속박에서 벗어나 안식을 찾는 시간이 된다.

송자민 수석 큐레이터는 불교미술은 오랜 세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전하다 보니 그 배경과 속뜻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부처님과 함께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삶 속에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231일까지 본태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본태박물관은 ESG본태의 일환으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타 박물관·미술관 관람 티켓 소장 시 추가 10%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효한 티켓 기간은 본태박물관 방문 전 일주일 내에 한한다.

또한, 제주도민 대상 입장료 30%할인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문의 본태박물관 064)792-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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