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작가의 산책길 개설 이래 처음으로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가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810시부터 16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 가지의을 담았다.

작가의 산책길 작품을 감상하고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주요시설을 모두 경유하는 매력적인’, 2023 브랜딩 사업과 2024 리뉴얼 사업으로 색달라진 ’, 해설사의 이야기가 살아있는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이중섭거리 내)를 주행사장으로 당일 10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간단한 출발 세리머니 후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와 동행해 코스별(A, B)로 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의 주요 장소인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서복전시관, 스페이스칠공, 서귀진성 등에서는 버스킹, 문화예술시장,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볼거리와 놀거리도 마련했다.

걷기행사 참여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A코스(2.5) 150, B코스(4.8) 150, A+B코스(7.3) 50명으로 코스별로 인원을 제한해 총 350명을 모집한다.

사전신청은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작가의 산책길홈페이지, 포스터나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한 접수,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에코백, 배지)도 제공한다.

종합안내소에서는 한 코스라도 완보해 스탬프를 찍으면 인생 네 컷 혜택과 작가의 산책길 활동지 완료 시 수제캔디도 제공한다.

윤세명 문화예술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와 `같이' 걷기의 `가치'를 더한 작가의 산책길 특색을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주민협의회 064)732-1963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