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1일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고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월 행사는 2학년 2반이 주관해 가정과 감사를 접목하는 행사로 가정과 사회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행복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구체화시켜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기획했다.
‘행복 네가 다 가정(행복 다 가져~)’를 주제로 가정과 사회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포스트잇에 쓰기, 행복다짐 서약서 작성하기, 학생들이 참여한 결과물 중앙현관에 게시해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서자양 교장은“학급별로 주관하는 월별 행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성교육과 맞물려 있으며, 학급별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급 공동체 의식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