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캐기 체험 모습. 기사와 관계 없음.
고사리 캐기 체험 모습. 기사와 관계 없음.

서귀포시 지역에서 실종됐던 70대가 이틀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48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 인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70A씨가 발견됐다.

애초 A씨 가족은 A씨가 지난 26일 오후 14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묘지 인근으로 고사리를 꺾으러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했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 서귀포시청 등 유관기관은 인력 360여 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하는 동시에 현장 지휘소를 꾸리고 A씨 찾기에 나선바 있다.

A씨는 다행히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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