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애초 학생들이 비누 클레이로 만들기를 하고 있다 
대만 인애초 학생들이 비누 클레이로 만들기를 하고 있다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지난 276학년 학생들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30분부터 12시까지(대만 시각 오전 930분부터 11시까지) 대만 인애초등학교(RenAi Elementary school)와 국제교류 화상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배움학교를 운영하는 신례초는예빛 고운 재능 나눔 이야기를 주제로 단위학교 교류사업에 응모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교류 화상수업은그림책을 읽고 제주 또는 대만과 관련된 비누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423일에는 화상회의로 신례초와 인애초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527일 화상수업에서는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그림책을 읽고 제주도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애초 학생들도 대만의 유명한 자연환경, 인문환경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은 수업 내용과 관련해 비누 클레이로 작품 만들기 활동을 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25일에는 신례초 학생들이 직접 대만을 방문해 인애초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희정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공공 외교관으로서의 태도 형성과 영어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과 함께 의사소통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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