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서초등학교(교장 이은숙)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주간을 실시했다.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하기, 평생 금연 서약 등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 관련 문예활동 및 퀴즈를 실시해 참여 학생 중 우수작을 선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흡연 예방 주간에 모은 스티커를 교환해 상품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은 금연 표시가 없어도 금연 구역’, ‘담배는 싫어요! 흡연은 안 돼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우리 학교등 흡연예방 슬로건을 외치며 흡연 예방 인식을 고취했다.

흡연예방교육 주간에는 서귀포시서부보건서 건강증진팀의 지원으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담배 속 다양한 유해 독성 물질과 담배의 해로운 점, 간접흡연의 피해 등 흡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교장은 이번 교육 주간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구와 가족 및 주변 이웃들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흡연예방 도우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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